ⓒ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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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방송(NATV)이 이번 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부동산 PF 부실, 대책은?’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건설사의 연쇄 부실 우려에 금융시장까지 위험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상황이다.

아울러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부동산 PF 부실 대응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여기엔 부동산 PF 시장에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사업성은 있으나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는 등 건설 경기 연착륙을 지원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11일 밤 10시 국회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정관용의 정책토론’에는 이윤홍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 이민환 인하대 글로벌금융학과 교수,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이 출연해 부동산 PF 부실 대책 관련 여러 의견을 집중적으로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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