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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방송(NATV)은 이번 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책은?’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요즘 저출생 등으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구절벽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이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50년 우리나라 총인구는 약 400만 명으로 생산가능인구는 약 1,300만 명 급감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산·고용·소비·투자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정책을 시행 중이지만, 0.70명이라는 역대 최저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여러 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인구 감소 대책 및 노동력 확보 방안으로 떠오른 ‘이민 활성화’는 이민 확대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비용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해 쉽지 않아 보인다.

1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정관용의 정책토론’에는 최슬기 KDI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임동진 순천향대 행정학과 교수,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출연해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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