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

길드전·공성전 업데이트…신규지역·콘텐츠 추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주요 게임들의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에버소울’ 등 다양한 게임들이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내 함께 하는 재미를 위한 ‘길드전’, ‘레이드 콘텐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신규 테마나 시즈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딘, 전투의 재미를 끌어올릴 길드전·공성전 업데이트 예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에 새로운 성장의 재미를 추가하기 위해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콘텐츠인 길드전과 공성전 시즌2를 업데이트하고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 여기에 새로운 전직을 추가하지 않은 클래스에 3차 전직을 추가하고 ‘발할라 대전’과 ‘파티 던전’의 매칭 시스템을 기존 서버 단위에서 월드 단위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챕터 난이도를 낮추고 클래스 스킬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밸런스 개선과 함께 ▲자동 스케쥴링 기능 ▲외형 아바타 염색 기능 ▲동일 클래스 내 전직 변경 등 기능을 추가하는 시스템 개선도 진행한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에 앞서 보다 원활한 게임 진행을 돕기 위해 ▲유물 ▲결속 ▲봉인석 등 주요 콘텐츠 편의성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트레일러.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트레일러.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신규지역·콘텐츠 추가…풍성해진 즐길거리 제공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레스도 지역과 레이드 콘텐츠 등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는 전체 슈트 클래스인 헌터·워로드·워락·엔지니어 등에서 S등급 스킬 1종, R등급 스킬 1종, R등급 연계 스킬 1종 등 총 12종의 주무기 액티브 스킬과 탈것·오퍼레이터 스킨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신규 피니쉬 스킬을 추가하고 31일에 활과 사슬검을 이용해 화려하고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신규 슈트 클래스인 ‘레인저’를 선보였다. 

카카오게임즈는 여기에 신규 지역과 스토리, 10인 이상 참여 가능한 신규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도 준비중이다. 새로 추가될 레이드 콘텐츠는 간단하지만 재미있는 여러 기믹들을 활용해 던전을 돌파할 수 있다. 이용자는 최종 보스에게 승리하면 특별한 보상도 얻는다. 

▲‘에버소울’ 메인.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메인.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신규 정령·지역 추가…월별 테마 이벤트 제공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도 소통 중심 이벤트에 더해 인게임 콘텐츠를 강화해 올해 상반기 풍부해진 세계관을 선물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월마다 에버소울 이용자에게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아울러 새로운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 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을 월별로 다시 오픈한다. 

더불어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영지 내 아르바이트와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각 게임의 매력을 더해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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