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대한 세금 부과 기준을 경감하는 '기준 판매 비율'을 시행하는 가운데 소주업체 한라산·대선은 소주 출고가를 인하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라산은 오는 26일 출고분부터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순한'의 출고가를 기존 대비 10.6% 낮추며, 대선주조도 오는 26일부터 '대선 소주'와 '시원 소주' 출고가를 기존에서 10.6% 내린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22일 출고분부터 참이슬·진로 등 소주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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