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더빙 캐스팅 라인업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그래미 어워드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더빙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캐스트는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 ‘엔 싱크’(N SYNC)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이다. ‘엔 싱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하기 시작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솔로 데뷔곡부터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등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는 '인 타임', '인사이드 르윈', 첫 목소리 연기를 도전했던 '슈렉3'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노래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트롤: 밴드 투게더'에선 해체한 월드 스타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 역으로 돌아와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팝 아티스트들의 캐스트 역시 관심을 모은다. 먼저 ‘Havana’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가 '트롤: 밴드 투게더' 로 목소리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Havana’, ‘Senorita’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에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틱톡, 유튜브 쇼츠를 점령하다시피 한 카밀라 카베요는 브로존의 열혈 팬 ‘파피’의 숨겨진 언니인 ‘비바’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캐릭터인 ‘비바’와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완벽한 싱크로율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예고편 공개부터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의 합류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데뷔곡 ‘Youth’부터 최근 히트한 ‘Rush’까지, 매력적인 목소리와 작곡 실력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가장 핫한 팝스타 트로이 시반. 2009년부터 아역배우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던 그가 ‘브로존’의 메인보컬 ‘플로이드’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음악적 재능과 아역배우 시절부터 갈고 닦은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트로이 시반은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을 예고한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 등 팝 아티스트이 참여한 자막 버전과 한국어 더빙 아티스트 레드벨벳 웬디, 라이즈 은석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 버전, 두 가지 버전의 각기 다른 재미로 전 세대 관객을 만족시킬 '트롤: 밴드 투게더'는 오는 12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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