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주 분양동향] 전국 1,517가구 청약 접수…GTX 인근 단지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1,517가구(오피스텔·민간참여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주 경기에서는 파주시에서 민간 사전청약 단지 ‘운정3 제일풍경채’(121가구)가 본 청약에 나선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예정) 인근에서 공급되는 이곳은 지난 주 비슷한 입지에서 분양에 나선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108.78대 1, 특별공급 제외)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만큼 GTX-A의 수혜를 받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561가구)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에 나서며 경북 안동시 ‘위파크 안동 호반’(820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21일,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는 ‘운정3 제일풍경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인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383가구 중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가구를 제외한 121가구가 본 청약물량으로 배정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중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건립되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39~74㎡ 960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74㎡ 56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4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건립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39가구 중 전용면적 49~84㎡ 12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건립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