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사 자금 유동성 확보…유연한 자금 운용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추석 명절을 맞아 245억원 규모 납품 대금을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 맞이 파트너사의 유연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성장 정책의 하나다.
롯데정보통신은 파트너사인 중소기업 664곳을 대상으로 정기 지급일 대비 9일 빠른 지난 20일 이미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롯데정보통신은 2008년부터 명절마다 파트너사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최근 3개년간 조기 지급한 규모는 총 1,684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정보통신은 ▲15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운용 ▲환경·사회·지배(ESG) 경영 컨설팅 제공 ▲1,700개 과목 직무 교육 지원 ▲자격증 취득비와 채용 지원 등 상생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운영하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아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상생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동반성장 정책들을 지속 검토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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