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G모빌리티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지난해 7월 국내 출시된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에 참석해 현지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하는 등 현장 경영에 나섰다.

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토레스 유럽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곽재선 회장은 이날 폴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전동화의 선두시장으로 KG모빌리티의 비전 실현에 부합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올해 말 토레스 EVX 도 출시 예정인 만큼 현지 대리점들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레스는 지난 3월 KG모빌리티 역대 단일모델 기준 월별 최다 판매량 6,595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총 4만8,259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

KG모빌리티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유럽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과 대리점의 플리트 마케팅 활동을 지원·강화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유럽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은 물론 다양한 현지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