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부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DS부문은 황상준 부사장을 D램 개발실장으로 신규 임명했다. 황 부사장은 메모리 전략마케팅실에서 근무했다.
D램 개발실 산하 설계팀은 오태영 부사장이, 선행개발팀은 유창식 부사장이 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정기태 파운드리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도 파운드리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는다. 구자흠 부사장은 기술개발실장에 낙점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 강화 목적으로 전사 차원에서 조직 개편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사장 단위 인사와 조직 개편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인사 이동이 생기면 매월 1일과 16일 사내에 공고된다.
선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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