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청주 유명 매운맛 만두 메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 ⓒ롯데GRS
▲롯데리아가 청주 유명 매운맛 만두 메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 판매한다. ⓒ롯데GRS

지난달 9일부터 약 3주간 20개 매장 테스트 기간 중 약 10만개 판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5월 9일부터 사전 테스트 운영한 디저트 메뉴 ‘청주 매운만두’·‘청주 미친만두’ 2종을 전국 매장에 정식 메뉴로 도입해 운영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해당 디저트 메뉴가 지난달 9일부터 약 3주간 간 진행한 실제 고객 대상 판매 테스트 운영 결과 약 10만개가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맛집의 메뉴를 인근 롯데리아 매장에서 로컬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접근성을 바탕으로 “전 매장에서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등 고객 반응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롯데리아에서는 이날부터 청주의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만두 2종과 음료 1종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리아는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청주 매운만두, 청주 미친만두를 각각 ▲2조각 2,700원 ▲4조각 5,000원 ▲자두쿨 에이드와 만두 4조각 구성의 콤보 제품을 6,200원에 판매한다.

이에 더해, 롯데리아는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전국의 지역 맛집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 안에 유명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K-푸드와 접목한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 맛집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롯데리아를 통해 전국 맛집 투어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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