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왼쪽)와 Pham Thi Xuan Huong OPC Pharmaceutical JSC사 최고경영자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진제약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왼쪽)와 Pham Thi Xuan Huong OPC Pharmaceutical JSC사 최고경영자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진제약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진제약이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베트남 현지 유통 및 공급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베트남 제약사 OPC Pharmaceutical JSC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OPC Pharmaceutical JSC사는 1977년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최초 설립된 GMP, GLP, GSP 등 국제 표준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베트남의 대표 제약회사다. 현지에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며 천연물의약품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진제약 완제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베트남 국내 유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위시헬씨의 대표 품목인 올인원팩 건기식 하루엔진에 대한 현지화 논의도 진행했다. 

삼진제약은 OPC Pharmaceutical JSC사와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베트남에 이미 진출해 있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판로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완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자사 주요 품목들의 신규 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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