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삼삼한 봄날
문을 열고 나가면 꽃 대궐이다.
벚꽃, 목련, 동백꽃이
사이좋게 봄을 지핀다.
꽃길을 만드는 꽃들에 눈인사하는
삼삼한 어느 봄날,
3월 31일.
오승건 시인
osk114@hanmail.net
[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삼삼한 봄날
문을 열고 나가면 꽃 대궐이다.
벚꽃, 목련, 동백꽃이
사이좋게 봄을 지핀다.
꽃길을 만드는 꽃들에 눈인사하는
삼삼한 어느 봄날,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