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한국협상학회 주관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권성우 한국협상학회장(왼쪽)과 최정우 회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한국협상학회 주관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권성우 한국협상학회장(왼쪽)과 최정우 회장. ⓒ포스코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그룹은 한국협상학회가 지난 23일 고려대학교에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자로 최 회장을 선정·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협상학회가 최 회장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을 높이 평가했다고 포스코그룹 측은 전했다.

최 회장은 2021년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HyIS)을 주도해 글로벌 철강사들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연대의 토대를 마련했다. 2022년 SSAB와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국제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또 최 회장은 리튬, 니켈의 안정적인 확보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호주 총리를 각각 만나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에 대해 협력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대와 협력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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