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를 선언했다.

GM은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트랙스 크로스오버 앰버서더 발족 및 결의 대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연구개발법인 사장, 임직원,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GM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을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모든 앰버서더들은 티셔츠에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인을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에 달하며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를 확보해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장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입증해 보일 것”이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우수성을 고객에게 증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