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바라 GM 회장 "트랙스는 한국·미국 협력 결과물…시작에 불과"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이 쉐보레(Chevrolet)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메시지를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리 바라 회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에서도 미국 시장과 같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트랙스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들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됐다. 이후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시 스캇 벨(Scott Bell) 쉐보레 부사장은 “새로운 트랙스에는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며 “쉐보레 브랜드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메리 바라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은 오는 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온 더 에비뉴(TRAX CROSSOVER ON THE AVENUE)’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