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상반기 직원 모집에서 채용된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쌍용자동차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상반기 직원 모집에서 채용된 신입 및 경력 사원들이 쌍용자동차 본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 53명 채용에 5,000명 넘게 지원…올 하반기도 인재 채용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쌍용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도전에 함께할 패기 넘치는 인재 53명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모집공고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됐다. 충원 대상은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필수 인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총 53명으로, 쌍용자동차와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지원해 100:1의 경쟁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인재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이날부터 출근해 현업 배치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 후 쌍용자동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여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스태프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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