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승섭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이현주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김선형 SK나이츠 선수, 오주안 SK호크스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그룹
▲왼쪽부터 김승섭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이현주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김선형 SK나이츠 선수, 오주안 SK호크스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그룹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SK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핸드볼) 등 4개 스포츠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 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환경 측면에서 구단 공통적으로 친환경 유니폼·응원도구·굿즈 사용의 확대,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1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No Plastic 캠페인'을 시행한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연고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기부 및 이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부정 이슈 방지를 위해 선수단 정기 교육 시행, 중대 위반행위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제보 채널 운영 등 윤리적이며 투명한 구단 운영도 병행할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스포츠 ESG 추진 과정에서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K-스포츠 ESG 스토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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