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윤창운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협회는 15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3회계연도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윤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신임 회장은 2026년 2월까지 3년간 협회 회장으로 활동한다.
윤 회장은 1981년 코오롱건설에 입사한 이래 코오롱 상무, SKC코오롱PI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3년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1년부터는 코오롱글로벌과 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6개 대형 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 [SR사회공헌] 한미글로벌,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 [SR건설부동산] SK에코플랜트, 음식물폐기물 가스 연료전환 ‘착수’
- [SR건설부동산] 외지인, 지난해 서울 아파트 투자 톱3는 동작·영등포·서초구 순
- [SR자동차] 쌍용자동차, UAE 기반 중동 시장 수출 ‘박차’
- [SR건설부동산] 국토부, 2024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 [SR건설부동산]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매출 4.9조원…역대 최고 실적
- [SR건설부동산] 3월부터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2% 더 오른다
- 코오롱글로벌·두산퓨얼셀, 폐자원서 '청정에너지' 생산
박은영 기자
horang003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