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산 와인. ⓒ이마트24
▲오스트리아산 와인. ⓒ이마트24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마트24는 희귀 와인인 오스트리아의 그뤼버 뢰시츠 와인 3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와인은 생산량이 유럽 전체 생산량의 1.5%에 불과해 희귀한 와인에 속한다. 특히 오스트리아 와인은 유럽에서도 가장 엄격한 와인 법규로 유명해 모든 와인에 대해 수확 당시 포도의 최소 당분 함유량과 최대 알코올 도수 등 정확한 요건을 규정하고 있어 수준 높은 품질의 와인으로도 손꼽힌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와인 고객의 세분화되는 취향에 맞춰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희소성 있지만 맛이 뛰어난 오스트리아 와인을 편의점 업계 중 단독으로 판매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그뤼버 뢰시츠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으로 오스트리아 토착 품종인 그뤼너 벨트리너 포도로 만든 화이트와인, 리슬링 품종 화이트 와인, 피노누아 레드 와인 등 총 3종이다.

고객들은 이달의 와인 행사를 통해 총 6종의 와인을 8,000원대~2만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가격대의 이달의 프리미엄 와인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만원대의 가성비 있는 와인을 찾는 고객부터 고가의 희귀한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까지 편의점 와인 소비층이 양극화되는 경향에 맞춰 올해에는 기존 가성비 와인에 중·고가의 와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달의 칵테일 프리미엄과 이달의 주류 프리미엄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이달의 주류 프리미엄으로 막걸리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해석한 마크홀리막걸리를 선정하고 이달의 칵테일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12년 숙성 싱글몰트 위스키인 에버펠디12년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이마트24는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스트리아산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임으로써 '이마트24=와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한번 더 각인시키려고 한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고가의 와인부터 리큐르까지 특색 있는 주류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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