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안철수TV 캡처.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안철수TV 캡처.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오는 9일 3·8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8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영남에 뿌리를 두었으면서도 수도권에서 3선을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를 설계해 이미 대통령과 국정철학에서 이심전심의 관계에 있기도 하다"며 "대통령의 업적에 기대는 윤심팔이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에 더욱 힘을 보태는 윤힘 후보가 될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의 당 대표 경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옛 친이명박계 3선 의원 출신의 김영우 전 국회의원이 맡고, 총괄본부장은 안 의원의 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기현 국회의원이 출마하고, 권성동 국회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나경원, 유승민 전 국회의원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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