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보름달 조형물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보름달 조형물 ⓒ고양특례시

-셀카 명소 탄생, 내년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운영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1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이날부터 내년 2월 5일 정월대보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둥근 달 조형물은 지름이 5m로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울려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 앞에서 셀카를 찍었는데 예쁘게 잘 나왔다”, “밤의 호수공원과 잘 어울린다”며 달 조형물 설치를 반겼다.

김평순 공원관리과장은 “고양시의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싶었다. 국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따뜻한 달빛이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일산호수공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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