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제2의나라 1.5주년을 기념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
▲넷마블이 제2의나라 1.5주년을 기념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차원의 경계' 개편, 신규 시스템 '무기 해방' 추가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넷마블은 플레이 횟수는 줄이고 난이도와 보상을 높이는 방향으로 던전 콘텐츠 차원의 경계를 개편했다. 이를 위해 기존 던전 중 1종이 특별 던전으로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특별 던전은 추가적인 공략이 요구되고, 클리어를 어렵게 만드는 효과가 적용되는 등 난이도가 높다. 대신 공략에 성공하면, 기존 던전 보상에 더해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차원의 경계 신규 모드로 '타임어택 특별던전'이 들어간다. '타임어택 특별던전'은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에피소드 던전을 1인 플레이로 즐기는 모드로, 던전 완료 시간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고, 순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무기 해방'은 3성 무기를 6성 30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총 10단계 해방으로 전투력을 상승시키는 시스템이다. 최종 단계에 도달하면 더 강력한 전투력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개인 서버에 더해 킹덤(길드) 서버를 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킹덤 서버 이전은 킹덤 마스터가 1인 킹덤 상태로 해당 킹덤 정보를 가지고 서버를 이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번 이전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들어간다. 오는 12일부터 예약하면 24시간 이후 자동으로 서버 이전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승패와 상관없이 '유물 쟁탈전', '왕위 쟁탈전'의 보상을 상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며, 신규 이마젠 '뽀룡', 신규 탈 것 '클리식 모터 스쿠터' 등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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