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워윅 데이비스, 34년 만에 다시 ‘윌로우’ 역 맡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 루카스 필름 제작의 판타지 어드벤처 '윌로우'를 통해 34년 만에 다시 ‘윌로우’ 역으로 돌아온 배우 ‘워윅 데이비스’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전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판타지 신드롬을 이끈 영화 '해리 포터', '나니아 연대기',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등장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선보여왔던 것.

먼저 2000년대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8편의 작품 총합 월드와이드 77억2,000만 달러(한화 약 10조2,213억)라는 어마어마한 흥행 수익을 달성, 21세기 최고의 문화 콘텐츠로 손꼽힌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속에서도 그의 눈부신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워윅 데이비스는 신비로운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일반 마법 교수 ‘필리우스 플리트윅’ 역을 맡아 등장하는 장면마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존재감을 선보였다.

말하는 동물들과 다양한 종족, 신선한 세계관 등 마법세계를 놀라운 상상력으로 그려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진다. 음흉한 계략을 숨긴 검은 난장이 ‘니카브릭’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스타워즈' 시리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도 명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을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이끌었다.

그런 그가 디즈니+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판타지 어드벤처 '윌로우'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윅 데이비스는 1988년 개봉한 동명의 장편 영화 '윌로우'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를 통해 무려 34년만에 다시 한번 ‘윌로우’ 역을 맡았다. 그는 새로운 영웅들과 함께 한층 더 강력해진 악의 세력에 맞서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마법사 캐릭터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워윅 데이비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작품에서 ‘윌로우’는 훨씬 더 많은 감정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다. 그래서 다시 ‘윌로우’를 연기하는 것은 정말 보람있는 경험이었다”고 밝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윌로우'는 신비로운 땅에서 다시 시작된 마법과 사악한 힘에 맞서 세상의 깨어진 균열을 바로잡을 영웅들의 경이로운 모험을 담은 판타지 어드벤처다. 오는 12월 14일 공개.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