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중앙제어 대표이사(왼쪽)가 이범석 청주시장과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이사(왼쪽)가 이범석 청주시장과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중앙제어는 지난 18일 청주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제어는 제조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청주시 전역에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시설 약 175기를 설치하고 운영한다. 충전 인프라는 완속, 급속 충전기로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운영 플랫폼 기반으로 충전시설의 관리, 운영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중앙제어 또한 지역 전기차 충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이브이시스(EVSIS)'를 지난 8월 론칭하고, 전기차 충전, 제조, 공급, 설치,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제어는 충청 지역뿐 아니라 전국 적재적소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이용고객들의 편리함을 더해 나갈 예정이며 2025년까지 누적 7만기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하는 한편, 도심생활속 접근이 용이한 1만3,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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