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금천구 상가를 찾아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금천구 상가를 찾아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이날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들을 방문했으며 한마음으로 현장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금천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450㎜에 달했으며 특히 하수도가 역류하며 반지하층 거주민, 자영업자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롯데정보통신 직원들은 침수된 상가 내 시설장비, 용품, 집기, 폐기물들을 외곽으로 옮긴 후, 흙탕물에 잠긴 내부 침수 식료품은 수건으로 일일이 물기를 닦아 제거했다. 그 밖에도 폐기물 정리, 바닥 물청소 등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조은영 업무지원팀 선임은 "현장에 와보니 침수된 폐기물, 집기 등으로 문이 막혀 출입이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며 ”피해로 마음 고생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경영지원부문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에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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