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파이(SecuFy) SOC’ 화면.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의 보안관제 플랫폼 ‘시큐파이(SecuFy) SOC’ 화면. ⓒ롯데정보통신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딥러닝,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보안 영역에 적용하며  보안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보안관제 플랫폼인 ‘시큐파이 SOC(SecuFy SOC)’에 보안 AI 모델을 접목해 N·W, 시스템, 데이터 등 보안 품질 전반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보안 AI 모델은 롯데정보통신 AI 기술팀에서 구축한 외부 공격 탐지·차단 알고리즘이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외부 공격을 자동 분석해 보안 관제사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관제사는 이를 활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지능형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차 개발을 통해 외부 공격을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는 ’오탐 제거‘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미탐 제거’ 프로세스를 추가 개발하여 외부 공격의 자동 탐지 수준을 90% 이상으로 높여 보안성을 한 층 더 강화해 나가고 있다.

보안 AI 모델이 적용되는 시큐파이 SOC는 ▲통합 보안 포탈 운영 ▲보안관제 시스템 ▲월간 보안성 분석 ▲회선 및 주요 서버 관리 ▲침해사고 조치 ▲24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으로 시스템, 정보 관련 토탈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안 AI 모델 기술은 지난 ‘21년 한국정보보호학회 동계학술대회에 논문으로 등재되어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

김봉세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자산인 정보 보안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의 전문 IT 역량과 수십 년간의 노하우를 집약해 고객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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