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올해 3분기 가계대출 잔액이 전분기 보다 3,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건 올해 1분기 이후 두 번째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잠정 가계대출 잔액이 1,756조8,000억원으로 2분기보다 3,000억원 줄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서 가계대출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만을 집계한 금액이다.
가계대출은 1분기에 전분기 대비 8,000억원 줄어 2003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분기 들어서 다시 8,000억원 증가해 증가세로 전환한 바 있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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