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성희 SR 기획예산실장, 정성대 GKL 경영본부장 직무대리,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이성철 KSPO 경영혁신본부장 ⓒ한국마사회
▲(왼쪽부터) 이성희 SR 기획예산실장, 정성대 GKL 경영본부장 직무대리, 박계화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이성철 KSPO 경영혁신본부장 ⓒ한국마사회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SRT 수서역에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과 합동으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공혁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됐다. 정부정책 이행 및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4개 기관은 이날 ▲(E)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S)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G)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ESG 경영문화 확산과 이행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합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공동선언식 이후 여공혁 담당자들은 SRT역사로 이동해 지배구조(G) 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간 상호존중 가치의 확산을 통해 인권 존중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더욱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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