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도단 이하림 선수(왼쪽 두 번째)가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한국마사회 
▲마사회 유도단 이하림 선수(왼쪽 두 번째)가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한국마사회 

-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일본 선수에 절반승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마사회는 마사회 유도단 소속 남자 60kg급 이하림 선수가 지난 20일(한국시간)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예루살렘 마스터스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1일 마사회에 따르면, 이하림 선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일본의 나가야마 류주를 상대로 안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뒀다. 

마스터스 대회는 국제유도연맹 IJF(International Judo Federation)가 주관하는 대회 중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다음으로 큰 규모의 대회로 세계 탑랭커(36위 이내)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금메달은 세계적인 선수들 사이에서 거둔 쾌거로 의미가 있다. 

이하림 선수는 지난 3∼4일 열린 도쿄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 대회마다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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