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현대건설, 동반성장위원회, 현대건설 협력 중소기업이 지난 9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건설·동반성장위원회·협력사간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에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마감 후 10일 내 지급 ▲현금 또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지급 등 3가지 원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또, 건설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하고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에 총 1,700억원 규모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 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달성을 목표로 동반성장 지원과 공정거래 준수의 두 축을 중심으로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생협력 ▲안전 ▲품질 ▲투명성 ▲신기술 등 5개 분야에 대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시스템 H-TOGETHER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사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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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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