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카카오페이가 올 3분기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6분기 연속 손실이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3분기 96억9,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 분기에 비하면 30억원가량 손실폭이 개선됐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86억원 가량 손실 폭이 커졌다.
지난해 1분기 약 107억8,000만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여섯 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지만 영업 비용은 30.2% 늘어나며 손실 폭이 커졌다.
한편 카카오페이의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228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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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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