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에코바이오 전경 ⓒBGF그룹
▲BGF에코바이오 전경 ⓒBGF그룹

-소재 부문 합병 통한 성장모멘텀 가동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BGF그룹이 소재 부문 계열사인 코프라(KOPLA)와 자회사 BGF에코바이오를 합병하고 BGFecomaterials(에코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BGF그룹은 지난해 12월 기존 주력사업인 CVS플랫폼사업과 신규사업 모델 확대를 위해 KOPLA 인수를 진행했다.​

KOPLA는 전기차용 소재인 배터리 모듈 케이스, 언더커버 등을 개발 및 공급해 전기차 전용 소재 개발 및 차량 경량화에 주력하고 있다.

BGF에코바이오는 지난 2019년 설립돼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관련 발포 기술을 보유 중인 KBF를 인수했다. 이후 바이오플라스틱 발포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해 소비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2021년에는 생산 도모를 위해 인천 청라지구에 약 5,000평 규모의 공장 준공을 완료했다.

BGF그룹은 이번 합병 및 사명 변경을 발판삼아 신소재, 바이오소재, 재활용소재 부문 등 전문 소재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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