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홍보모델이 이색호빵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CU 홍보모델이 이색호빵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U는 벨리곰, 케로로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이색 호빵들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들을 겨냥해 최신 인기 브랜드들과 손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먼저 CU는 최근 초대형 조형물 전시로 이목을 끌며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벨리곰과 협업해 꿀슈크림 호빵과 꿀크림치즈 호빵(각 6,000원, 4입)을 선보인다.

​벨리곰의 폭신한 털을 연상케 하는 새하얀 찐빵 속에 사양벌꿀과 슈크림, 크림치즈를 가득 채워 달콤한 향과 맛을 강조한 디저트 호빵이다.

또 CU는 출시 한 달 만에 13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케로로빵의 라인업을 호빵으로 확장한다.

​케로로감자 호빵, 기로로고구마 호빵, 타마마단호박 호빵 총 3종이며 최근 캐릭터 수집 트렌드에 맞춰 82종의 띠부씰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이번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겨울이 찾아온 것을 체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편의점에서 호빵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브랜드, 캐릭터들과 협업해 고객들의 눈과 입이 즐거운 이색 호빵으로 겨울 간식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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