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타플렉스, 29일부터 프리미엄 과일 서비스 ‘스윗슬라이스’선봬
- 초음파 세척부터 손질과 포장, 선물용 과일 바구니 제작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가 차별화된 프리미엄 과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별도의 세척 과정이나 칼질이 필요 없는 ‘간편 과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매출을 살펴보면 파인애플, 멜론 등 손질이 어려운 수입 과일을 먹기 좋게 손질한 ‘간편 과일’ 상품 매출이 지난해 보다 200% 이상 신장했다.
이에 제타플렉스는 지난 8일 달콤한 과일을 고객이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손질해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스윗슬라이스(SWEET SLICE)’ 프리미엄 과일 서비스 코너를 매장 내 오픈한다. 간편 과일 고객 수요와 함께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인 제타플렉스가 일반 점포 대비 프리미엄 과일 매출이 30% 가량 높다는 점에 착안해 차별화된 과일 서비스를 기획 한 것이다.
과일 매장에서 손질을 원하는 과일을 ‘SWEET SLICE’ 코너로 가져오면 과일 손질 교육을 이수한 전문 직원이 초음파 세척과 껍질 제거, 원하는 형태와 크기로의 커팅,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은 팩당 세척 1,000원, 커팅 2,000원이며 추가 요금 없이 한 용기 안에 다양한 과일을 섞어 담을 수 있다.
그리고 고객이 직접 고른 과일들로 선물용 과일 바구니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하는 과일로만 바구니를 채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2만원이라는 합리적인 제작 비용으로 가성비 좋은 선물용 과일 바구니를 만들 수 있다.
‘스윗슬라이스’는 29일부터 진행한 서비스 테스트 기간 약 10일 동안 제타플렉스의 전체 과일 매출은 지난해 보다 약 20% 이상 신장했다.
한편 제타플렉스는 지난 2021년 12월 말 선보인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매장을 지향하며 일반 롯데마트 점포 보다 30% 이상 많은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점장은 "간편 과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인 제타플렉스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일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로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