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티빙 '욘더' X '몸값',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참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와 '몸값'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축제의 꽃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관객들과 첫만남에 나선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와 '몸값'은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나란히 초청됐다. '온 스크린' 섹션은 OTT에서 공개 예정인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는 부문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신작 2편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레드카펫에는 '욘더'의 이준익 감독과 신하균, 한지민 배우, '몸값'의 전우성 감독과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가 올라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앞서 '욘더', '몸값'의 감독·배우들은 영화의전당 맞은편 뮤지엄원 앞에 마련된 티빙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번 영화제에는 '욘더'의 이준익 감독,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배우와 '몸값'의 전우성 감독,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가 참석해 GV, 오픈 토크,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온 스크린(On Screen)’섹션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게 된 '욘더'과 '몸값'은 1화부터 3화까지 일부 상영되며, 6~7일 양일에 걸쳐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하는 GV도 예정되어 있다.

'욘더'(연출 이준익, 극본 김정훈·오승현, 원작 김장환 ‘굿바이, 욘더’, 제공 티빙, 제작 영화사 두둥·CJ ENM)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6일 오후 8시에 소향씨어터에서 첫 상영과 함께 GV가 진행되며, 촬영 비하인드부터 작품 속 의미까지 짚어보는 심도 깊은 시간을 갖는다. 

7일 오후 12시 20분에는 소향씨어터에서 2차 GV를 진행하며, 오후 3시에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오픈토크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을 찾는다. 이외에도 1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일반 상영도 예정되어 있다.

'몸값'(연출 전우성, 극본 전우성·최병윤·곽재민, 제공 티빙,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6일 오후 12시 소향씨어터에서 첫 상영과 GV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7일 오후 1시에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야외 무대인사를, 오후 7시에는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2차 상영을 진행하며 이후 GV를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외에도 7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2관, 9일 오후 2시 30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9관에서 일반상영도 진행된다.

'욘더'와 '몸값'은 각각 오는 14일, 28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