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실의 비극 속 감춰진 비밀을 다룬 공포 영화...19일 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미스터리 공포 영화 '미혹'이 박효주, 김민재, 차선우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정이 강렬하게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관객들을 현혹시킬 박효주, 김민재, 차선우의 각기 다른 감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슬픔과 혼란에 빠진 엄마 ‘현우’ 캐릭터를 연기한 박효주는 누군가를 응시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듯한 묘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엄마는 이제 아무도 잃지 않아”라는 카피는 강한 모성애가 담긴 박효주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가족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하는 석호 캐릭터 포스터는 아이의 죽음 이후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점차 흔들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강인함이 담겨있다. 김민재의 단단한 눈빛과 함께 “이 집에 악마 같은 건 없어”라는 단호한 대사는 어떤 총과 칼보다 더 단단하게 무장한 캐릭터임을 보여준다.
미스터리한 이웃인 영준 캐릭터 포스터는 비주얼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더한다. 마치 홀린 듯이 위로 향해 고개를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시선의 차선우. 여기에 “아직도 안 보이세요?”라며 누군가에게 질문하는 카피로 가족의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아이의 죽음이라는 상실의 비극, 그 속에 감춰진 가족의 비밀을 마주한 인물들의 각기 다른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는 이들의 관계 속에서 펼쳐질 미스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박효주, 김민재, 차선우. 명품 배우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는 물론 세 번째 아이의 비극적인 죽음 이후,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상황에서 비롯된 서스펜스로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가족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서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 영화 '미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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