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욱 이마트24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이영애 대학생활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이마트24 본사에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마트24
▲김장욱 이마트24 대표(오른쪽 다섯번째), 이영애 대학생활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다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이마트24 본사에 협약식 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이마트24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마트24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학생협)와 편의점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24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마트24와 대학생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협 조합원들에게 이마트24 편의점 근무 기회 제공 및 창업 부담 완화 위한 지원 ▲대학별 교내 편의점 창업 설명회 개최 ▲대학생협 인프라 활용한 이마트24 브랜드 홍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마트24와 대학생협의 인연은 지난 2020년 대학 매점을 최신식 편의점으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당시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대학소재 매점을 대학생협 브랜드인 쿱스켓(coopsket)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마트24의 상품공급과 마케팅, 시스템을 적용한 편의점으로 바꿨다.

이번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가 편의점 운영을 미리 체험해 보고 결정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통해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게 됐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창업에 관심을 갖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게 됐다"며 "편의점 운영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편의점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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