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하와이 세븐일레븐과의 교류를 통해 BTS 핸드드립커피를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 아닌 일반 상품을 글로벌 세븐일레븐으로 진출시킨 사례는 처음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하와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BTS 핸드드립커피는 전세계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 BTS가 패키지 디자인에 담겨있어 현지 한류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홍콩, 베트남, 대만 등 세계 곳곳의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인기 PB상품 외에도 국내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는 교류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수 글로벌소싱 MD는 "이번 수출 활동은 글로벌 세븐일레븐 법인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상호간의 트렌드 및 시장분석을 오랜 기간 진행한 끝에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코리아세븐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국내의 우수한 기업과 PB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글로벌 수출 주역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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