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행사 직원들이 혁신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행사 직원들이 혁신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 ‘IFA 2022’에 출품된 21개 혁신상품 선봬

-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월드타워점서 체험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제5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연다.

1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혁신상품 체험관’은 세계가전전시회(CES), 세계이동통신전시회(MWC) 등 세계 가전 전시회 출품작을 선별해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체험관은 9월 초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 출품작으로 구성했다. 96㎡(약 30평) 규모로 저주파 의료기기, 수질 관리기 등 ‘IFA 2022’에 출품된 국내 중소 파트너사의 21개 혁신 상품을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지난 혁신상품 체험관(1회~4회)에 전시하고 롯데하이마트가 론칭한 두피 관리기, 마사지기 등 5개 파트너사 제품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제5회 혁신상품 체험관’은 ‘IFA 2022’에서 주목받은 헬스뷰〮티 가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던초위스컴퍼니의 피부 두피 진단기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광학 렌즈로 피부 상태를 스캔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 진단한다. 색소 침착, 주름, 피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동일 연령대 평균에 비해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알려준다.

아이팩토리의 수질 측정 관리기도 만나볼 수 있다. 노후된 배수관으로 유입되는 녹물, 염소 등 유해물질을 필터로 막아주고 UV(자외선) LED로 살균한다.

수질과 수온은 LCD 화면으로 실시간 보여준다. 수질 형태는 5단계 (아주 좋음‧좋음‧보통‧나쁨‧아주 나쁨)로 측정해 알려준다. 이 밖에도 온도와 수유량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스마트 젖병, 백금 소재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살균하는 공기살균청정기 등 다양한 혁신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편의를 위해 상품별로 QR코드도 비치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가상 인간인 인터렉티브 디지털 휴먼 ‘클론(Klone)’의 상품 설명을 들으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상품총괄부문장 “IFA에 참여한 국내 우수 파트너사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IFA, CES, MWC 등 다양한 세계 가전 전시회에 출품된 국내 혁신 제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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