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유한킴벌리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기부한 지 만 5년만(2017년 7월~2022년 8월)에 누적 기부 400만매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하기스는 저출산 기조 속에서 유아용품 1위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소형)를 기부해 왔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 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출생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국내 출생아 중 약 8%에 달한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되는 이른둥이 기저귀는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소재와 판테놀 함유 로션 등이 적용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를 베이스로, 현재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있는 종합병원과 대학병원 30여 곳에 무상 공급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하기스 담당자는 "이른둥이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좋은 제품을 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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