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넥스 터치리스 솔루션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터치리스 솔루션 ⓒ유한킴벌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한킴벌리가 공공화장실 사용시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크리넥스 터치리스 솔루션을 내놨다. 

​코로나19 이후 손 씻기가 생활화된 가운데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흔적이나 물기가 핸드타올에 남아 타올을 여러 장을 뽑아 사용하게 돼 타올을 낭비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또, 고체비누의 경우 함께 쓰고 비누 분사 버튼을 직접 눌러야 해서 교차오염에 대한 염려가 있었다. 

유한킴벌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차오염 및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경제성을 고려한 크리넥스 터치리스 자동 핸드타올과 거품비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리넥스 터치리스 자동 핸드타올은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핸드타올이 나오도록 설계돼 있다. 사용한 후 3초 이내에 재 사용할 경우 두 번째 타올은 10% 짧게 조절되어 사용량까지 절감해 준다. 

​자동 거품비누는 센서를 통해 0.6ml 정량이 자동으로 분사되도록 설계했다. 또, 80% 이상 생분해(내용물 기준, 자사 시험 수치, KS I ISO 7827 기준)되는 거품비누를 적용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크리넥스 터치리스 솔루션은 위생은 물론 경제성과 환경성까지 고려한 솔루션"이라며 "이미 미주 등에선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제조 사업장이나 오피스, 병원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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