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바이스텔라
ⓒ오르바이스텔라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소환해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강조한 22년 F·W 신상품 5종을 출시하고 매장 리뉴얼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르바이스텔라의 22 F·W 컬렉션 'FALL in LOVE'는 자신의 삶을 즐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는 성숙한 현대여성을 표현한다. 특히 다양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을 위해 제품 각각의 무드를 오피스룩부터 캐주얼룩, 에슬레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담았다.

이번 F·W 신상품은 엄마 옷장에 들어있을 듯한 옛 감성을 디자인 콘셉트에 녹였지만 친환경적인 선인장 가죽부터 가죽 질감의 코팅을 더해 자체 개발한 캔버스 원단과 다양한 타입의 인조 가죽 소재를 활용해 비건 소재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F·W 신상품 출시에 맞춰 오르바이스텔라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의 오프라인 매장 면적을 2배 정도 넓히고 세련된 분위기로 리뉴얼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맞이한다.

김동호 오르바이스텔라 사업부 본부장은 "올해 초에 오픈한 타임스퀘어 매장이 코로나 펜데믹에서도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커진 매장에서 F·W 신상품을 편안하게 느끼고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