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의 9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출연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범죄도시2'의 9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출연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 ‘기생충’보다 빠른 흥행 속도 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20일째인 6일 오전 9시 기준, 903만243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만 영화 ‘기생충’(2019)이 개봉 25일 만에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관객 돌파를 했다.

‘범죄도시2’는 ‘관상’(2013)의 최종 관객수 913만5,806명은 이날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국열차’(2013)의 935만3,799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탄생을 향해 흥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출연진 일동은 “팬데믹 이후 이런 따뜻한 성원과 뜨거운 반응은 상상도 못했다. ‘범죄도시2’를 봐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아직 못 보신 관객 분들이라면 영화 보시고 올 여름 더위와 스트레스 모두 화끈하게 푸시기 바란다”라고 흥행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