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g에 달하는 북대서양 참다랑어를 참치 전문가가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동원그룹
▲300kg에 달하는 북대서양 참다랑어를 참치 전문가가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동원그룹

-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조업 규정 따라 보존조치 이행된 초대형 참다랑어 선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동원산업은 300kg의 초대형 북대서양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산업이 이번 해체쇼에서 선보일 초대형 참다랑어는 지난해 11월 북대서양 아이슬란드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것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kg이 넘으며 최대 300kg에 달한다.

​회사 측은 대부분의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참치 수요가 많은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체쇼는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되며,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해, 해체한 횟감을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중동점(4/29~5/1), 천호점(5/6~12), 미아점(5/6~8), 킨텍스점(5/13~15), 더현대(5/20~22), 압구정본점(5/27~29), 무역센터점(5/27~29) 등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대형 다랑어 조업 과정에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의 조업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시행 중인 '전자 어획증명제도'에 따라 참치에 태그를 부착해 어획물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등 보존조치를 100% 이행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프리미엄 수산물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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