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조업 규정 따라 보존조치 이행된 초대형 참다랑어 선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동원산업은 300kg의 초대형 북대서양 참다랑어 해체쇼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원산업이 이번 해체쇼에서 선보일 초대형 참다랑어는 지난해 11월 북대서양 아이슬란드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것으로, 마리당 무게가 평균 200kg이 넘으며 최대 300kg에 달한다.
회사 측은 대부분의 북대서양 참다랑어는 참치 수요가 많은 일본에 수출하고,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체쇼는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되며, 참치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다랑어를 해체해, 해체한 횟감을 소비자들에게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중동점(4/29~5/1), 천호점(5/6~12), 미아점(5/6~8), 킨텍스점(5/13~15), 더현대(5/20~22), 압구정본점(5/27~29), 무역센터점(5/27~29) 등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산업은 이번 대형 다랑어 조업 과정에서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의 조업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불법어업의 근절을 위해 시행 중인 '전자 어획증명제도'에 따라 참치에 태그를 부착해 어획물의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등 보존조치를 100% 이행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프리미엄 수산물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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