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해 다양한 현안 얘기와 함께 서울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5일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은 ▲오세훈 시장의 지방선거 경험담 ▲오세훈표 공약, 비전, 정책 ▲서울시-성남시 협업 사안 등 포괄적인 부분들에 대해 논의됐다.
오 시장과 김 후보는 서울과 성남을 잇는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해 심도 대화와 ▲지하철 8호선 연장 ▲오세훈표 도시개발(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및 서울 정비예정구역 신속통합기획) ▲여소야대 시의회 및 시정 운영 등 김민수 예비후보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경헌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내용을 추후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에 추가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란,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민수 후보의 핵심 비전이다. 프로젝트는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 공정회복) ▲I(Innovation, 혁신행정) ▲R(Renewable, 녹색도시) ▲S(Safe, 사회안전) ▲T(Technology, 미래기술) 등 5개 축으로 이뤄졌다.
김민수 시민캠프 관계자는 “성남 수정구와 중원구에만 초기 단계인 정비예정구역이 약 15개가 있다. 분당은 30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정비예정구역이 전무 해 사전인허가 행정절차 통합심의를 통해 소요시기를 단축해야 한다”며 “이런 가운데 김민수 예비후보가 오 시장을 찾아간 이유는 서울시가 ‘여소야대 시의회 국면’에서 신속히 도시개발 행보를 풀어갈 수 있던 해법과 노하우를 공유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과 김 예비후보는 다가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와 성남시가 차후 공동대응하고 차기 정부와 함께 협력했으면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했다.
한편 오 시장과 김 예비후보의 만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국민의힘 소속 성남시장 예비후보 중 가장 처음 진행된 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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