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미디어, 영화특별시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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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리차드’, ‘벨파스트’, ‘패러렐 마더스’, ‘드라이브 마이 카’ 오스카 수상작과 극장가 흥행 대결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스펜서’가 7만 관객을 돌파하며 ‘킹 리차드’, ‘벨파스트’, ‘패러렐 마더스’ 등 2022년 미국 아카데미 화제작들 가운데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스펜서'는 이번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열연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깝게 무관에 그쳤다. 여우주연상의 영광은 '타미 페이의 눈'의 제시카 차스테인에게 돌아갔다.

‘스펜서’는 개봉 첫날 1만 관객 돌파, 지난달 29일 7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후 15일 연속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는 누적 관객 수 7만2,227명을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 개봉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드라이브 마이 카’의 장기 흥행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관객들의 마음을 가장 뭉클하게 했던 다이애나 스펜서와 왕실 드레서 매기의 모습을 담은 다이애나&매기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샐리 호킨스가 연기한 다이애나와 매기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전하의 아이 같은 그 웃음을 사랑해요”라는 카피와 함께 영국 왕세자비가 아닌 다이애나 스펜서로 존재하고 있는 편안한 다이애나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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