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20원대를 돌파했다. 환율이 장중 1,220원을 돌파한 것은 2020년 6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심리가 높아진 영향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1시 26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0원 오른 1,226.10원에 거래중이다.
환율은 4.8원 오른 1,219.0원에 출발해 개장 초 1,220원대로 올라섰다. 환율이 장중 1,220원대로 올라선 것은 1년 9개월 만이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9% 오른 99.080을 기록 중이다.
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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