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으로 24일 올해 첫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으로 24일 올해 첫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한국해운협회와 공동으로 24일 올해 첫 '선·화주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무역협회, 해운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수출기업, 선사, 물류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건전한 선·화주 계약문화 확립을 위한 ‘표준장기운송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의 개정을 집중 논의했다. 

이준봉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장은 "2019년 처음 마련된 표준계약서는 일부 항목이 선사에 유리하게 작성돼 있어 화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청해 왔다"면서 "균형감 있는 계약서를 마련해 선·화주 간 신뢰를 확립하고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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