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해모로 루민' 투시도. ⓒHJ중공업
▲'연동 해모로 루민' 투시도. ⓒHJ중공업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서 '연동 해모로 루민'을 3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HJ중공업이 제주도에서만 세번째 분양하는 아파트다. 앞서 HJ중공업은 2019년 1월과 10월 각각 입주한 제주시 도남동 ‘도남 해모로 리치힐'(423가구)과 노형동 ‘노형 해모로 루엔'(157가구)을 공급한 바 있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우주빌라와 정한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우주빌라 지하 3층~지상 15층 1개 동, 정한빌라 지하2층~지상15층 1개동,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된다. 전체 142가구 중 우주빌라 41가구, 정한빌라 34가구 등 총 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별 타입은 우주빌라 5개타입, 정한빌라 3개타입으로, HJ중공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제주국제공항이 약 4km 거리에 있다. 주변으로는 제주제일고, 남녕고, 제주고, 한라초·중교가 있다.

또한 이마트, 롯데마트등의 대형마트는 물론 쇼핑·문화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이와 함께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 가구)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좋다. 자동중문, 스마트 복합환풍기, 실외기실 자동 루버 등 최신식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연동 해모로 루민은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규제가 적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 후에는 전매도 바로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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