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금융] 메리츠화재, 지난해 순이익 6,631억원 달성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 6,631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0조301억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2% 늘어난 91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53.0%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대비 9.2%포인트 증가한 26.2%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7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이사회에서 보통주식 1주당 62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배당성향은 10.1%로, 2019년 배당성향 35%보다 크게 낮다. 지난 3년간은 35% 수준의 배당성향을 보여왔다.